중국의 전기운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상무위 제1부위원장이 황낙주
국회부의장 초청으로 1주일간 우리나라를 방문하기 위해 6일 내한한다.
중국의 의회지도자가 방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국간 의회차원
의 교류추진및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담당 부총리를 지낸 전부위원장은 중국내에서 당서열 8위의 실력
자로 방한중 김영삼대통령을 예방하는 한편, 이만섭국회의장 황인성국무
총리 김종필민자당대표등 정부및 국회지도자들과 만나 양국간 관계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전부위원장은 또 최종현전경련회장 이순목우방주택사장등 경제인들과
만나 구체적인 경제협력방안을 협의하고 대전엑스포시설과 올림픽스타
디움 구미공단등 산업시설을 둘러보는 한편 서울과 대구에서 두차례 <한.
중간 경제교류촉진을 위한 중국경제현황과 개혁.개방정책 방향>에 대해
특별강연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