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이 미인텔사의 펜티엄칩을 CPU(중앙처리장치)로 채택한 PC(개인용
컴퓨터)를 개발, 올연말께부터 시판한다고 4일 밝혔다.
대우는 지난 연말 인텔과 공동으로 펜티엄칩 PC개발팀을 구성, 6개월만에
이의 개발을 끝냈으며 하반기중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고 연말께 본격 시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이 컴퓨터는 파일서버로 사용할수 있는 타워형과 하이엔
드PC사용자를 위한 데스크형등 두가지 모델로 모두 VESA방식의 로컬버스를
채택했다.
파일서버용PC기종의 경우 윈도즈NT를 운영체계로 쓰게 되며 타기종간 네트
워킹기능이 우수하다고 회사측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