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주의 초강세가 지속되면서 1만원미만인 주식들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1일 주식시장에서는 지난연말 관리종목을 제외하고 1백64개에 이르렀던
1만원미만의 절대저가주들이 12개종목으로 감소했다.

전일 16개에 이르렀던 1만원미만 주식은 이날 4개가 감소하는등 최근에는
하루에 서너종목씩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세일중공업등 12개의 1만원미만종목은 이날 한주전자등 3개종목을
제외하고는 모두 상한가를 기록하는 초강세를 나타냈다.

증권전문가들은 최근 일반인들이 저가주를 중심으로 매수하면서 시장을
선도함에 따라 이들 종목의 강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면서
대형제조주나 금융주가 부각되지 않는다면 저가주들이 순환상승하며
1만원미만주식의 감소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