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요금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있게된다.
비씨카드는 31일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오는 하반기부터 택시요금을 3만원
범위내에서 카드로 지불할 수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비씨카드는 우선 서울시가 하반기에 허가할 법인 모범택시를 대상으로 실
시한후 그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했다.
이에따라 대상택시는 카드매출전표와 임프린터를 비치,승객이 원할 경우
카드로 결재하게된는데 이경우 택시회사가 부담해야할 가맹점 수수료는
2%이다.
또 택시에은 카드거래승인 단말기(CAT)를 비치할 수없기때문에 카드부정사
용이나 한도초과사용등을 확인할수 없는데 이로인해 발생하는 손해는 카드
회사가 책임지게 된다.
비씨카드관계자는 "카드사용을 보편화한다는 차원에서 이를 추진하게됐다"
고 밝해고 "소액자금거래에 신용카드가 잘 활용되지 않고있는 현실을 감안
할 때 매우 획기적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