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골프채의 발전상은 실로 눈부시다. 품질,성능면에서 국산채가
외제에 손색없다는 얘기는 여러번 했지만 디자인 면에서는 사실 국산채가
뒤떨어진 감이 짙었다.

그러나 최근들어서는 디자인면에서의 진전도 놀랍다.

(주)한국월드스포츠가 최근 새로개발한 "화이버-엑스프로우드"는 헤드의
모양이나 컬러가 보기드물게 잘 빠진 국산채이다. 품질이 비슷하다면
골퍼가 봐서 편안함과 호감이 가야 볼이 잘맞는다는 점에서 "예쁜디자인"은
골프채의 "숨겨진 성능"이라 할수있다.

"화이버-X프로우드"는 제조기술면에서도 몇가지 특징이 있다.

우선 최근의 세계골프클럽제조경향대로 이 클럽은 "초경량
그라파이트"샤프트를 채용했다. 다시말해 샤프트의 탄생은 좋으나 무게는
다른 그라파이트샤프트에 비해 가볍다는 것으로 이때문에 클럽전체무게가
보통우드보다 30 정도 가벼운 3백15 이다.

헤드무게는 비슷한데 샤프트가 가벼우면 당연히 헤드에 대한 힘의 전달이
강해진다. 이론상 거리가 난다는 얘기다.

여기에 매달 빅헤드에 44인치길이 그리고 헤드바닥부분을 약간 파서
공기저항을 줄인 에어로다이나믹설계등도 거리와 방향면의 유인점이다.
특히 샤프트강도는 제굴러(R)와 스티프(S)중간임 미디엄(M)샤프트까지 있어
선택폭이 넓다.

이업체의 모회사인 (주)취공화이버는 연간 골프태샤프트수출이
8백만달러나되는 샤프트전문업체이다.

문의(338)7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