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양의 법정관리신청사건을 심리중인 서울민사지법 수석재판부(재
판장 변재승부장판사)는 이회사에 대한 재산보전처분결정어부를 내주초
내릴방침이다.
재판부는 22일 (주)한양의 재정담당간부와 주거래은행인 상업은행 여신
담당자등 이해관계자를 불러 회생가능성여부와 재무구조등에 대해 심리한
결과 이회사가 법정관리신청이후 특히 심각한 자금압박을 받고있다고 판
단,다음주초 재산보전처분 여부를 결정키로했다.
변부장판사는 이와관련 "(주)한양이 진행하고있는 주택건설사업이 많은
데다 관련 하도급업체들도 많이 깔려있다"고 말해 재산보전처분결정을 내
릴 것임을 시사했다.
재판부는 이날 상업은행의 추후 여신지원계획에 대해 집중심리했는데
상업은행측은 자금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힌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