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신경원기자]구미공단입주업체의 지난해 해외투자가 중국 북미를
중심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중부공단에 따르면 구미공단 수출업체들의 지난해 해외투자 규모는
총 13건 5천4백만달러로 전년도의 2천92만달러보다 1백58%나 늘어났다.

지난 87년 임금상승등으로 늘어나기 시작한 이곳업체의 해외투자는 지난해
중국이 7건 2천7백만달러로 중국에 집중됐음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