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몽사 유성기업 범한 정기 등 일부 종소상장사의 창업2세들이 소량의
주분을 확대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계몽사의 김원대회장의 3남인 김준식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의 주식배당실시후 남게된 자투리주식인 단수
주 6백64주를 인수, 지분율을 3.28%에서 3.35%로 높였다.

자동차부품전문기업인 유성기업도 유학우회장의 아들인 유시영사장이
지난 4월23일 1천8백50주의 자사주를 매수, 지분율을 5.22%에서 5.58%로
높였다고 최근 감독원에 지분변동 신고를 했다.

범한정기의 정순호사장의 딸인 정민영씨도 7백20주의 자사주식을 매수,
지분율을 5.22%에서 5.58%로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태광산업의 강홍섭상무가 지난 4월에 자사주 9백70주를 1억
5천8백만원에 사들여 지분율을 0.43%에서 0.52%로 높였다.

이들 중소 상장사대주주와 임원들은 자금출처에 문제가 되지않는 범위
내에서 기회만 있으면 자사주매입을 늘리고 있으며 특히 최근들어서는
배당금을 재원으로 지분을 늘리려는 대주주들이 생겨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