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3부는 13일 93학년도 광운대 전.후기 입시에서 2명의 부정
입학을 알선한 한양대 전 사무부처장 방영부씨(48)와 93학년도 국민대 후
기입시에서 돈을 받고 대리응시생을 고용, 1명을 부정입학시킨 강문식씨
(33.회사원) 등 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방씨의 경우 드러난 혐의 외에 사회지도층 인사의 상당수 자녀를
여러사립대에 부정입학토록 알선했다는 정보에 따라 이를 추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