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사정이 다소 빠듯해지면서 매수세가 취약해 회사채수익률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13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수익률이 연11. 45%로
전일보다 0. 05%포인트 올랐다. 회사채대표수익률은 연11. 39%였다.
기타보증채는 전일보다 0. 1%포인트 오른 연 11. 50%를 기록했다.

투신 은행등의 매수세가 취약한 가운데 특수채의 매울이 장세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회사채발행물량은 284억원어치에 그쳤으나 이날 장신채 600억원 종금채
200억원정도가 발행됐다. CD(양도성예금증서)만기분중 1조5,000억원이
빠져나가 총통화(M )에 잡히면서 CD금리를 올리려는 당국의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회사채수익률도 동반상승한 결과를 가져왔다.

이날 CD91일물 금리는 전일보다 0. 1%포인트 올라 연11. 55%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