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수2부(김대웅부장검사)는 13일 전 주택은행 기금부장
정호진씨(55.현 평화은행 상무이사)와 현기금부 부장 이영규씨(44),
안양지점 차장 김용삼씨(46)등 3명이 대출과 관련, 건설업체로부터
모두 5천만원을 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이들 3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은행임직원의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