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약중인 이영미가 93세계여자골프토너먼트(총상금54만5천달러)
에서 공동9위를 차지했다.

9일 일본 동경 요미우리CC(파72.전장6천3백97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경기에서 이영미는 1언더파 71타로 선전,합계 3오버파
2백91타(71,71,78,71)로 공동 9위를 마크했다.

우승자는 1라운드부터 선두를 고수했던 일본의 히라세 마유미로 그녀는
이날 7오버파 79타로 매우 부진했으나 합계 1언더파 2백87타로 아다시
가쓰미와 동타를 이룬뒤 연장 두번째홀에서 버디를 잡아 시즌 첫승을
올렸다.

이밖에 구옥희는 합계 4오버파 2백92타(69,77,72,74)였으며 원재숙은
15오버파 3백3타(71,78,75,79)로 크게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