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7일 "지역경제를 살리기위해서는 각 시도지사들이 책임지고
직접 산업현장에 파고들어 근로의욕과 투자의욕을 고취시켜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전국의 시도지사 15명과 지방경찰청장 13명을 청와대로 초
청, 오찬을 함께하며 이같이 강조하고 "물가를 잡는일에도 지역책임자들이
강한 책임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또 "시도지사가 변화와 개혁의 주체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이
제부터는 특히 경제를 살리고 행정쇄신을 이루는데 전력을 기울여야 할것"이
라고 강조했다.
민생치안문제와 관련, 김대통령은 "시도경찰청장들이 책임지고 빠른시일내
치안확립에 획기적인 성과가 나타나게 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