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최완수특파원] 북한은 핵무기 원료로 현재 대형 원자로의 연료로
쓰고 있는 50t의 우라늄을 사용할 준비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며, 북한의 핵
개발을 감시해온 전문가들은 이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6일 도쿄발 기사로 보도했다.

북한은 국제핵확산금지조약 탈퇴가 공식화되는 6월12일이 지난뒤 수주 또
는 수개월 안에 원자로의 연료교체라는 구실로 이러한 핵무기 원료 전환을
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타임스>는 이 50t의 우라늄은 2~3개의 핵무기를 제조하는 데 충분한 양이
라고 전하고, 그러나 그것을 처리하는 정교한 과정에는 수개월 또는 1년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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