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건물만 있는 일산신도시에 단독주택과 상업용 건물이 처음으로 들
어서게 된다.
고양시는 26일 일산신도시의 도시설계지침이 확정된 지난해 12월이후 건
축허가신청을 해온 건축물중 최근 일산신도시내 백석전철역앞 연건평 4천
1백34평방미터(지하2층 지상5층)의 근린상가와 낙민전철역앞 연건평 2천
2백40평방미터(지하2층 지상5층)의근린상가등 상업용건물2동,단독주택6동
등 모두 8건에대해 처음으로 건축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이와함께 이날 제3차 일산신도시 도시설계심의위원회를 열어
상업용건물 7건과 단독주택 14건등 21건의 건축물에 대해 설계내용이
도시미관에 적합한지를 심의했다.
이에따라 일산신도시에서 건축할 목적으로 고양시로부터 도시설계심의를
받아 건축허가를 기다리는 건축물은 상업용건물 17건 단독주택 22건등 모
두 39건으로 늘어났다. 고양시는 이들 건축물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이내
에 건축허가를 내줄 계획이어서 일산신도시내의 단독주택과 상업용건물
앞으로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