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전대통령의 딸 소영씨(32)와 사위 최태원씨(34.선경그룹 최종현회장
장남)부부의 20만달러위장분산 예치사건에 대한 선고공판이 21일 미국캘리
포니아주 세너레이법원에서 열린다.

소영씨부부는 개인계좌에 1만달러이상의 현금을 예치할 경우 연방정부에
신고하게 돼있는 법을 위반,총20만달러를 1만달러미만으로 분산예치했다가
90년 3월 적발돼 미연방법상 ''사기및 호위증언''혐의로 지난 1월 기소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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