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는 최근 품귀현상을 빚고있는 철근에대해 수급대책을 세워줄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광주고속 건영등 대형 28개 건설사들은 15일 정부에 제출한 "철근파동에
대한 대정부건의"를 통해 올들어 건축규제철폐등의 영향으로 건축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철근이 품귀현상을 빚고있으나 철근업체들이 수출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다며 대책을 세워줄것을 요청했다.

업계는 특히 최근 신도시등에서 아파트부실파동으로 고장력철근의 수요가
크게 늘고있다며 고장력철근의 공급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업계는 또 수요가 급증하는 철근의 수급을 원활히 하기위해 할당관세율을
올 오는 6월까지 현행 8%에서 3%수준으로 낮춰줄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