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95년초부터 시행될 종합유선방송(CATV)의 채널 수를 10-20개로
정하고 방송시간은 채널별로 재작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토록 할 계
획이다.
또 현재 10%로 되어있는 기존 공중파방송의 외주제작비율을 매년 5%씩
올리는등 독립프로덕션의 육성방안을 마련하고 방송전문대학을 설립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중이다.
공보처는 방송개발원 주최로 13일 열리는 CATV관련 토론회에서 ''CATV채
널구성과 프로그램 활성화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60개의 가용채널중
우선 1단계로 10-20개의 채널을 운영하되 그수는 희망업체의 신청상황을
고려,추후 결정하는 방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채널구성은 종합 및 경제뉴스채널을 비롯 *영화 *음악 *종합스포츠 *중
고생 교육 *성인교육 *교양 댜큐*가정 오락 *문화예술 *어린이 *종교 *여
성등 18개분야로 하고 신청업체가 많은 경우는 복수허가도 해주기로 했다
방송시간은 24시간 종일 방송도 할수 있도록하고 채널 송출시간도 공급
자가 자율적으로 정할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