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혼자 컴퓨터를 배울만큼 일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이 강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충남 홍성출신으로 신복영 신임 한은부총재와 대전고동기이며
서울대상대졸.

61년 유시열한은이사 이경재은행감독원 부원장보와 함께 한은에
입행,이들보다 먼저 임원으로 승진했다.

외환과장 검사3국장등을 거쳐 83부터 87년까지 여신관리국장을 지냈다.
당시 이원조은감원장 김명호부원장의 총애를 받으며 부실기업정리와
계열기업군여신관리제도를 정비.

일요일은 물론 토요일 오후에도 산을 찾는다. 56세. 위순자씨(55)와
2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