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서방과의 관계 증진 기회를 잃더라도 핵개발계획은 계속 추진
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미국 정부의 고위분석가들이 결론을 내렸다고 31
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미국 정부의 북한관계 전문가들은 북한의 핵개발계획은 한국이나 미
국, 일본등이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인 방법으로 보상하고 교환할 수 있
는 종류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경제재재를 가하더라도 북한의
핵개발계획은 멈추게할 수 없을 것이라고 미국전문가들은 결론을 내렸
다.
정보에 정통한 미 정부당국자는 국제원자력기구가 북한에 통보한 핵
사찰수락 시한인 이날 현재 북한은 타협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
운데 "우리는 북한을 무릎꿇게할 정치적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고 LA타
임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