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카오디오등 24개 품목의 생산을 중소협력업체에 이양한다.

배순훈대우전자사장은 3일 오전 힐튼호텔에서 열린 협우회(대우전자
협력중소업체 협의회)정기총회에 참석,금년중 카오디오 전화기등 24개
품목생산을 중소협력업체에 넘기겠다고 밝혔다.

배사장은 또 수입의존도가 높은 34개 핵심부품을 선정,중소협력업체와의
해외 동반진출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이양되는 전화기 생산라인은 진공청소기라인으로 바꾸고
주기진(메인PCB)라인은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등 생산라인 이전에 따른
공간 이용방안도 확정해놓았다.

이 회사의 중기이양품목과 대상업체는<>컬러모니터조립(신성전자)<>카
스테레오(성우전자)<>전화기(세광화연)<>기어조립(성인전자)<>전원 스위
치(대광전자 세기전자)<>주기판조립(주신전자)<>안테나(중원전자 서문전
자 대형전자)<>주기판(성우전자 능원전자 영풍전자 해동전자 우신전
자 남성사 광성전자)<>데크PCB고립(우진전자 희성전자)<>드럼베이스(선진
전자 KEM정밀)<>타이머(대림전자)<>소켓(한성전자)<>튜너(미니전자)등이다.

대우전자는 또 올해부터 고집적회로(IC)대형 컬러브라운관및 컬러모니터등
34개품목의 핵심부품 국산화를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