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차원의 소프트웨어(SW)불법복제 감시기구가 이달중 처음으로
발족된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김영태)는 3일 SW불법복제 방지를 위해
이달안으로 SW지적재산권보호육성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이위원회가 발족되면 참여업체들로부터 위임권을 받아
SW불법복제에 대한 고발을 대행하는등 감시활동을 벌이게 된다고 말했다.

또 정부차원의 단속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동시에 SW불법복제와 연관된
법률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협회는 위원회구성을 위해 조만간 회원사를 대상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