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연구원 기술관리본부가 부설기관으로 확대되는등 정부의
기술개발자금 지원사업 관리기구로서의 전문성을 높여가고있다.

3일 생기연은 기술관리본부를 자율성있는 기술개발사업 관리기관으로
키우기위해 본원소속에서 부설기관으로 승격시키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술관리본부는 이에따라 자체 예산권및 인사권을 갖게됐다.

상공자원부도 최근 열린 공업기반기술전문위원회를 통해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의 업무를 관리본부에 대폭 위임했다.

기술관리본부는 앞으로 이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과제불량수행등에 따른
제재조치,기술개발금정산및 환수절차등을 직접 맡게된다.

또 완료된 개발과제의 최종평가후 참여기업에 개발실시를 통보하는 절차
역시 상공자원부를 거치지않고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