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일본 자매결연 도시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미쯔이께공원에
다 우리의 기와와 석물 목재를 이용한 한국고유의 공원을 설치키로 했다.
재일 한국인들에게 고향정취를 느끼게 하고 향수를 달랠 수 있도록 우
리나라 전통형식으로 설치될 공원은 올해 안에 착공, 내년 5월에 준공된
다.
8만9천1백평의 미쯔이께공원 중 1천5백평에 설치되는 한국공원 안에는
국제교류장으로 사용할 전통한옥이 건설되고 우리나라 석물과 수목으로
치장한 조경으로 꾸며진다.
도는 이를 위해 기와류 1만1천18장과 석조물 46점(7종) 조경을 드러낼
조경석 1백6점(8종) 수목등 목조물 30점(7종)을 지원키로 했으며 건설자
재운반비 등 사업비로 15억4천1백만원을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