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공단이 앞으로 5년내에 단일공단으로는 국내 최대규모인 5백여업
체가 입주해 생산액과 수출규모가 10조원과 30억달러를 넘어 설 것으로
전망된다.

동남공단에 따르면 현재 미조성된 창원공단내 월림 창곡지역과 차용단
지 북측지역등 62만평을 오는 97년까지 조성할 경우 현재 가동중인 3백
30여 입주업체외에 1백70여업체가 더 입주할 수 있어 모두 5백여업체가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이에 따라 공단은 올해안으로 2백30억원을 들여 40여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임대형 공장을 완공하고 차용단지 북쪽 27만여평의 부지를 시와 협
의해 도시형 공장 60개사가 들어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