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철강노동조합은 27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와 부산남구청에 쟁의
발생신고서를 제출했다.
연합철강노조는 회사측이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예
정된 단체교섭기간을 넘긴뒤인 지난 23일까지 3차례에 걸쳐 단체교섭
을 했으나 회사측이 대안조차 마련하지 않고 오는 3월 12일의 주주총
회 이후로 교섭을 미루자는등 단체협상에 임하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
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쟁의발생신고서를 냈다고 밝혔다.
연합철강 노조는 *유니언숍 *노조전임확대 *신입사원 교육시간 할애
등 25개항의 단체협약안을 마련,회사측과 교섭을 벌여왔으나 지금까지
12개항만 협의를 했다.

번호/명령(H,F,B,P,T,GO,HI,Z,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