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신임상공자원부장관은 "앞으로 통상문제는 사후보다
사전예측기능이 높아져야한다"며 "필요하다면 상공장관이 앞장서서
통상협상에 임해야한다고 말했다.

-당면과제와 풀어나갈 방안은.

"기업에 대한 정부규제의 완화및 지원의 국제수준화 제조업의
경쟁력강화대책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차원의 운영안정대책마련등이다. 또
단기적으로는 수출촉진종합대책의 마련이 시급하다"에너지구조의 취약성을
감안,에너지정책을 일관성있게 촉진하겠다.

-한미간 통상마찰에 관래서는.

"통상문제에 관한 클린턴정부의 기조가어떤 것인지는 아직 확실히
얘기하기 어렵다. 다만 클린턴정부초기에 대화채널을 구축하는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1,2개월안에 주요통상관계자들의 임명이 끄타는대로
이들과 접촉,양국통상관계자간의 대화채널을 구축하겠다"
-대외통상기능의 일원화에 대해서는.

"통상적책의 전문성과 일관성,우선순위 결정차원에서 일원화는
바람직하지만 그것을 독립부서로 하는것은 신중히 검토해야한다"
-경제력집중완화에 대해서는.

"대기업집단의 경제력집중에 따른 펴해는 시정돼야한다. 그러나 이미
하나로 통합된 세계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기위해서는 기업이
커야한다는 점을 감안할때 규모가 크다고 문제가된다고는 생각지않는다.
그런문제는 공정거래법이나 조세차원에서 다뤄야하며 인위적 조정은
바람직하지 않다본다"
경기고2년 재학중 도미,마사추셋스주립대에서 정치학박학위를 받고
센트로렌스대에서 조교수로 근무 했던 김장관은 귀국후 상공부통상진흥국장
민정당상공전문위원 상공부제1차관보 특허청장 무공사장을 거친 통상의
1인자. 김유택전부흥부장관(작고)의 3남인 김장관의 취미는 테니스와
수영. 부인 한유순(49)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