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자동차부품원료등으로 사용되는 고부가제품인
PP(폴리프로필렌)복합수지사업에 참여한다.

20일 현대산업개발은 2백50억원을 들여 충남당진농공단지안에 연산1만5천
규모의 PP복합수지공장을 오는7월 착공,내년7월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자동차부품용으로 전량 자체소화가 가능한데다 최근
투자여건도 나아져 PP복합수지사업에 참여키로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91년 미D&S플라스틱사로부터 관련기술을
도입,정부신고절차까지 마쳤으나 자금조달문제등으로 그동안 사업에
착수하지 못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