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 전국구의원인 정장현 최영한의원이 18일 탈당을 선언했다.

정.최 두의원은은 이날오전 광화문 당사에서 회견을 갖고 "정주영전대표가
탈당한 뒤부터 탈당문제를 놓고 고심해 왔다"면서 "당내 갈등이 계속돼 이
같은 결심을 하게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국민당 의석은 24석으로 줄었으며 김두섭, 김효영, 변정일, 조순
환의원등도 조만간 탈당할 것으로 보여 국민당의 원내교섭단체 유지여부는
이번 주말을 고비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