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반경 전북 완주군 상관면 신리 백암마을 앞길에서 인천
9바2739호 11톤 트레일러(운전사 정동수.35)가 전주 신성여객소속 전북
5자1319호 시내버스(운전사 신종완.39)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이 마을 강점동(64) 김옥씨(54.여)
와 트레일러운전사 정씨의 부인 김기남씨(33)등 3명이 그자리에서 숨지
고 두차량 운전사와 시내버스승객 김종선씨(26.완주군 상관면 용암리)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어 전주시내 전북대병원과 영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