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은 올해 농어촌공업육성자금의 우선지원지역을 확정했다.

15일 중진공은 올해 농공단지입주업체에 지원하는 1천5백3억원규모의
농어촌공업육성자금의 우선지원지역을 강원도태백시및 충북보은군등 1개시
49개군으로 확정했다.

올해 우선지원농어촌으로 선정된 지역은 전북이 곡성 구례 고흥 보성 장흥
강진 해남 영광 진도 신안등 10개군으로 가장많다.

다음으로는 강원도가 태백 정선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양양 삼척 평창등
9개군이며 경북은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예천 봉화 울진 울릉등
9개군이다.

이밖에 전북8개군 경남7개군 충남3개군 충북2개군 제주2개군등이다.

특히 중진공은 이들 우선지역의 농공단지에 입주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연리7%에 업체당한도 8억원(시설5억원,운전3억원)이하의 자금을 지원한다.

이 자금의 지원기간은 시설자금의 경우 10년이내(5년거치)이며 운전자금은
3년이내(1년거치)이다.

한편 중진공은 우선지원농어촌이외에 일반지원 농어천3개시 28개군과
추가지원농어촌15개시 42개군도 확정했다.

다만 일반지원농어촌 농공단지입주기업에 대해서는 대출금리를
1%포인트높여 연리8%에 지원키로했다.

추가지원농어촌입주기업에 대해서도 금리를 0.5%포인트 높여 7.5%에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