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경찰서는 14일 미성년자인 친딸을 상습폭행해온 혐의로 전
제환씨(42.노동.강간치상등 전과6범.정선군 남면무릉3리)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알콜중독자인 전씨는 지난해 8월13일 오전11시쯤 자신의
집에서 부인이 밭으로 일하러간 틈을 타 13세된 친딸을 송곳을 들고 "말
을 듣지 않으면 찔러죽인다"고 위협,강제로 성폭행한 것을 비롯,지난 5일
에도 부인 윤모씨(33)와 친딸을 칼로 위협하며 옷을 벗게한후 차례로 성
폭행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