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부터 약1조3천억원에 달하는 투신사 보장형수익증권의 만기도래로
인한 증시의 물량압박을 해소하기위해 만기를 연장하는것등을 골자로한
당국의 종합대책이 오는25일 이전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재무부의 한관계자는 "투신사의 보장형수익증권만기도래로 인한
증시의 수급사정 악화를 막기위해 기관투자가와 일반법인의 소유분은
만기를 2~3년씩 연장하고 일반투자자의 소유분중 환매되는 물량은
주식매각이 불가피한만큼 연.기금등이 추가로 인수하도록 유도키로했다"고
밝혔다.

이관계자는 이어 "관련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이
확정되는대로 발표할 예정이나 시기는 새정부가 정식출범하는 오는25일
이전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재무부는 이를위해 기관과 일반법인이 소유하고있는 보장형수익증권의
만기연장은 2~3년씩으로 하되 다시 만기도래분이 집중되지않도록
만기시한을 분산시키고 만기가 연장되는 수익증권의 조건은 기관과
일반법인의 어려움을 감안해 종전대로 연10%의 수익률을 보장할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당국의 대책으로 올해증시에서 주가상승의 최대걸림돌이 될것으로
우려돼왔던 보장형 수익증권의 물량압박은 거의 해소될수있을것으로 보여
증시의 수급사정은 큰 어려움이 없을것으로 예상된다.

보장형수익증권은 지난90년9월부터 모두 1조5천억원이 판매됐는데 이중
오는9월부터 연말까지의 만기도래분이 한투 4천7백31억원,대투
4천5백억원,국투 3천6백65억원등 1조2천8백96억원에 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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