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해추방운동연합(의장 최열)은 31개의 세계 환경기관 및 거대기업과
공동으로 국제 오존층보호운동에 나서 염화불화탄소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선진기술과 방법을 국내기업에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이 오존층보호운동에는 공추련을 비롯해 미국의 환경청, 스웨덴의 환경
청, 러시아의 국립응용화학연구소와 `오존층보호를 위한 컨소시움''의 회
원인 아이비엠, AT&T, 포드, 보잉항공사, 미쓰비시, 도시바, 히다치, 모
토롤라 등 거대기업이 참여하며 3월에는 전세계 언론에 오존층 보호와 관
련한 광고를 공동으로 게재하고 다른 기관과 기업의 참여를 촉구할 예정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