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지역에서 착공된 재래시장 재건축은 당초 계획에 크게 못
미친 2곳에 불과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이문시장(이문동 292) 등 모두 8곳의 재래시
장이 현대식 주상복합건물로의 재건축을 추진했으나 이중 우림시장(망우
동 463의 6) 개봉프라자(개봉동 361의1) 등 2곳이 착공됐고 연월종합시
장(신월동 128)이 사전인가를 받는데 그쳤다.
서울시 관계자는 작년 5월 재건축건물의 판매시설 허용범위를 종전에
허용됐던 면적의 두배까지로 늘려주었으나 상인간의 의견차이, 재건축기
간중 생계대책이 없는 점 등이 여전히 재래시장 현대화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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