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수용 시멘트 가격이 소폭 인상됐다.

8일 조달청에 따르면 쌍용양회등 8개 시멘트메이커는 올해 관납시멘트가격
을 제품별로 평균 2.33% 올렸다.

이에따라 포장시멘트의 생산공장도 가격은 지난해 부대당(40kg) 1천8백27원
(부가세 포함)에서 1천8백68원으로, 벌크시멘트의 경우 톤당 4만2천43원에서
4만3천61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한편 8개 시멘트업체들은 올해 관납물량(제주도 제외)을 지난해보다 1백82
만톤 늘린 4백만톤(포장 2백40만톤, 벌크 1백60만톤)으로 결정, 내년 2월4일
까지 완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