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정밀(대표 박태원)이 플리스틱티켓자동판매기를 개발했다.

28일 이 회사는 학교나 연수원 대기업의 구내식당등 다량의 식권등 티켓
발행이 필요한 곳에서 쓸수 있는 플라스틱티켓자판기를 생산한다고 밝
혔다.

내달초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갈 이 자판기는 메뉴를 표시하는 20종의
플라스틱티켓을 최대 6천개까지 무인자동으로 판매할 수있게 설계돼 있다.
또 티켓이 종전의 종이티켓과는 달리 플라스틱으로 돼 있어 장기간
재상용이 가능하다.

티켓구매시 한꺼번에 1천원짜리 9장까지 집어 넣을 수 있어 이용자별
판매기 사용시간을 단축시켰고 각 상품별 판매수량과 금액을 관리자가
알아볼수 있도록 제작됐다.

올해 판매목표는 5백대(약 22억원)로 잡고 있다.

합동정밀은 담배자판기 지하철역무자동화설비등을 생산하는 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