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가 신발등 우리나라 경공업상품의 유망시장으로 떠오르고있다.

25일 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최근 바로만코리아등 8개 전문중소업체들로
구성돼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등에 파견된 남미시장개척단은
열흘남짓의 상담기간동안 양말 운동화 모조장신구 스웨터 휴대용라디오등
경공업품목 1천5백16만달러어치의 수출상담실적을 거두었다.

무공은 특히 운동화의 경우 현지바이어들로부터 가장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89만6천달러의 수출계약을 즉석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공은 남미국가들이 많은 인구를 갖고있는데다 최근 수입개방화의
진전등으로 잠재수요가 크다고 지적,현재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운영하고있는 한국상품상설전시판매장(KMC)을 중심으로 우리상품에 대한
마케팅을 활성화시켜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