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처는 오는 95년 위성방송실시를 목표로 금년내에 위성방송의
채널주체를 선정하고 곧바로 위성방송지구국의 건설을 추진키로 했다.

공보처는 20일 노태우대통령에게 행한 연두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금년 상반기중 종합유선방송(CATV)사업허가를 위해 구역분할과
채널구성안,외국프로그램방영비율조정등 제반사항을 준비중이라고
보고했다.

공보처는 또 지난해 9월 구성된 남북방송개방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방송의 남북한 상호개방과 교류를 추진,방송프로의 교환및 남북한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