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공금리인하 조치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연3일째 상승, 7백선을 가볍
게 넘어섰다.
20일 증시는 이날 정부금리대책회의에서 빠르면 내주중 은행여수신 금리를
내리기로 결정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대부분 업종이 강한 상승세를 보여
12시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73포인트 뛴 7백07.05를 기록했다.
이와함께 설날자금 수요가 끝나 증시자금이 풍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
자심리를 자극, 투자자들의 매수를 부추겼다.
전날 주가상승을 주도한 대형주는 이날도 투자자들의 사자주문이 몰려, 건
설.무역.제조주등이 올랐다.
공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로 은행주는 전종목이 오름세를 보였으나 제2금융
권의 단자.증권.보험등의 일부 종목은 내렸다.
이시간현재 2천7백만주가 거래된 가운데 오른 종목은 6백71개, 내린종목은
52개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