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최완수특파원] 미국은 18일 새벽3시(한국시간)께 이라크에 대한 2
제2차 공격을 감행했다고 말린 피츠워터 백악관대변인이 발표했다.

미국의 2차공격의 특징은 전투기들이 참여하지 않고 페르시아만에 정박중
인 항모에서 크루지미사일 40여발을 발사한 것으로 이 미사일은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의 알 라시드호텔에 떨어져 1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이곳 외신들은 전했다.

그러나 미국관리들은 이 미사일이 떨어진 곳은 알 라시드호텔이 아니라 바
그다드의 한 기계제작공장이었으며 알 라시드호텔에서의 사상자는 크루즈미
사일때문이 아니라 이라크의 대공포미사일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