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민당등 야당은 15일 대선기간중 용공시비 진상규명등 선거마무
리, 중소기업 연쇄부도사태, 민생문제해결등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약1
주일 회기의 임시국회 소집을 공동요구키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마포당사에서 간부회의를 열어 25일 임시국회 소
집요구서를 제출키로 하고 해외출장중인 전소속의원에게 오는 27일까지
귀국토록 지시했다.
이에따라 민주당의 채영석수석부총무는 이날 국민당의 김해석부총무와
접촉, 공동소집요구서를 제출키로 합의했다.
채부총무는 "14,15일 이틀간 민자당의 김용태총무및 이성호부총무와
접촉을 가졌으나 민자당측은 본회의는 물론 건설위등 관련상임위 소집에
도 반대, 야당만으로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키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