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겐 누구나 다 의지가 있고 지혜와 생각이 있으며 그리고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고있다. 이러한 것들을 통틀어 신념이라고 하며 사람들은
신념을 가지고 공부하고 사업을 하고 정치도하며 그리고 신념을 가지고
달나라로 우주여행을 하기도 한다.

신념이란 자기자신에 대한 믿음이며 또 자신의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자기의 의지,자기의 지혜,자기의생각,자기의 확신을 말한다.

이에비해 신앙이란 말씀으로 이 우주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을 믿으라는
뜻이다. 그리고 그 믿음을 늘 간직하고 그 말씀을 소유하여 지속하라는
뜻이다.

이처럼 신앙이란 객관적인 믿음을 가지는것을 말하며 성경말씀에
순종하기를 끊이지 말라는 것이다. 성경에 기록된 믿음의 순종보다는
도리어 많은 사람들은 자기마음속에서 나오는 자기확신을 신앙인줄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어떤 한가지 문제를 놓고서도 "될줄 믿습니다"를 수없이 외우고 고백하고
강조하며 자기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생각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부르짖는것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나 성경에 기록된 능력의 신앙
영웅들,홍해를 가르고 해를 멈추고,귀신을 추방하고,병을 고치며 능력을
행한 사람들은 신념으로 "믿습니다"를 한것이 아니라 오직 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그같은 굉장한 능력을
역사할수 있었던것을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알수있다.

신념으로 "믿습니다"만을 외우며 억지로 믿어보려고해도 안믿어지니까
더욱더 그 신념의 믿음을 주장하려는 자세를 우리는 주위에서 너무나 많이
보고있다.

오늘날 예수를 믿고 말씀을 듣고 기도를 하면서도 실패하고 절망하고
낙심하고 원망하고 미워하고 반목하고 책임을 전가하고 원수맺고
노여워하고 벼르고 분해하고 시기하고 괴로워하는 것은 바로 신념을
신앙으로 잘못알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