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2일 올해를 "고객만족 실현의 해"로 정하고 손님들에
게 보다 철저한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랜드 점프(Grand Ju
-mp) 3 CS 정비캠페인''을 본격 펼치기로 했다.
현대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정비연수원에서 정비요원 5백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3CS(항상 미소,완벽한 서비스,고객만족의 영문약자)
를 결의하고 캠페인 발진대회를 가졌다.캠페인의 주요내용은 야간근무
인원증원,보유부품확대,24시간 긴급출동 봉사체제강화등을 담고 있다.
현대는 특히 부품의 결품발생을 통보받는 즉시 24시간안에 조치하고
핫 라인 시스템을 확립하며 정비공장수를 올해말까지 420개소로 60개
늘리고 첨단장비도 대폭 보강할 방침이다.또 새차를 산후 1주일안에 정
비요원이 유선또는 직접 손님을 찾아 점검해주고 고장 발생때는 48시간
안에 만족상태를 확인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