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전기(대표 박희석)가 엔진생산에 나선다.

전동공구전문업체인 이회사는 내년1월부터 농업용및 산업용 엔진을 본격
생산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동공구업체의 엔진사업참여는 이번이 처음이다.

계양전기가 생산하는 엔진은 예초기등에 쓰이는 2사이클,산업기계용도의
4사이클등으로 2사이클엔진 2기종(1.7,2마력)4사이클엔진
4기종(2.7,3.5,5,7마력)등 모두6기종이다.

이에 따라 이앙기 예초기 분무기등 농업용기계에서 고압세척기 엔진드릴등
산업용기계까지 국산엔진을 장착,생산할수 있는 길이 트였다.

이회사는 91년부터 일본 미쓰비시사와 기술제휴,엔진사업을 추진해왔다.

계양전기는 그동안 연구개발비를 포함 총 40억원을 투입해 연산
2사이클엔진 3만대. 4사이클엔진 2만대규모의 생산능력을 반월공장에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