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제조업체의 내년도 1/4분기 경기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상의가 최근 인천지역 3백개 표본업체를 대상으로 93년도 1/4분기 기
업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가 92로 나타나 올 4/4분기보
다 경기가 조금 위축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조사결과는 또 `자금사정'' `경상이익'' `고용'' 등의 기업경기실사지수도
70~80선에 머물러 내년에도 기업의 자금난은 계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가죽 업종이 조금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 반면, 목재
가구.섬유화학.전자 등 나머지 업종은 경기가 어두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