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말 결산법인들의 신년초 이론배당락지수는 6백69.03포인트인 것
으로 밝혀졌다.
거래소가 내년 1월4일 배당락되는 연말결산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산
출한 이론배당락 지수는 12월28일의 배당부지수 678.44P보다 9.41포인트
(1.38%) 낮아질 것으로 조사됐다.
이론배당지수는 폐장일의 주가지수와 연말결산법인들이 현금배당금및
기준시가총액을 감안해 산술적으로 계산하는데 신년초 지수는 올 연초
의 5백99포인트보다 70포인트 높다.
따라서 내년 1월4일 장세는 이론배당락지수를 기준,강세 또는 약세인
가를 판단하게 된다. 지금까지 87년과 91년을 제외하고는 새해 첫날의
지수가 이론지수를 웃돌았는데, 금년초엔 이론배당락지수보다 25포인트
높게 종합주가지수가 형성되는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