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당선자는 28일 종교계 지도급인사들을 잇따라 만나 새정
부 출범에 따른 종교인들의 협조를 요청.
김당선자는 이날아침 여의도 63빌딩에서 기독교계인사 1천여명과 조찬
을 함께 한데 이어 낮에는 호텔신라에서 불교계인사 1천여명과 오찬을
한뒤 명동성당으로 김수환추기경을 예방.
김당선자는 종교계인사들과의 만남에서 "종교인 여러분들이 국가와 저
를 위해 기도해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종교계지도자 여러분께서 국
민화합과 국가발전에 계속 기여해달라"고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