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관계기관및 업계에 따르면 체신부는 차기정부에서 제2이동전화사
업자를 내년중 선정해야 할것으로 보고 새정부가 구성될 내년2월말까지
선정방향을 확정한다는 방침아래 사업전반에 대한 재점검에 들어갔다.

체신부는 이에따라 올해 백지화한 사업자선정이 전기통신기본법외의
일반법상 문제가 없는지 여부를 분석하고 한국이동통신이 사용하고 있는
주파수소진 상태여부를 면밀히 검토하는등 재선정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체신부의 한 관계자는 한국이동통신 가입자가 올연말까지 28만명에
달할것으로 전망,현재 10 대역의 주파수중 A밴드만으로도 무선기술의
발전과 중계기설치증가에 따라 가입자를 30여만명정도는 수용할수
있을것이라며 나머지 B밴드를 제2이동전화사업자가 사용할수 있을것이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