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1월 축협이 자회사인 한국축산유통을 통해
현대화된 축산물시범판매장을 개설한데 이어 민간사업자인 한우축산이 한
우와 돼지고기만을 취급하는 편의점식 전문점사업에 뛰어들었다.

한우축산은 "푸줏간"이란 상표로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6의4 진흥아파
트단지앞에 현대화된 식육전문점을 개설,28일부터 영업할 계획이다.

푸줏간은 숙성실 냉장시설등 인테리어비용만 1억7천여만원이 투입된 70여
평규모의 전문점으로 한우와 돼지고기를 부위별 등급별로 판매할 예정이다.

푸줏간에서 판매되는 고기는 한우축산이 경남함양과 영천에 보유하고있는
30만평규모의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고급육으로 충당된다.